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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희 아내 신현숙이 본 손석희는? 손석희 JTBC 사장이 오는 19일 경찰에 출두한다. / 온라인커뮤니티 |
손석희 아내 신현숙
손석희 JTBC 사장이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지상파 3사가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19일 경찰에 출석한다.
이와 함께 손석희 사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관심은 손석희 사장의 아내 신현숙 전 아나운서에게로 옮겨붙었다.
특히 신현숙 아나운서의 '남편' 손석희 언급이 눈길을 끈다.
신현숙은 1991년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손석희에 대해 "아내 생일, 결혼기념일을 잊지 않고 챙기고, 식구들과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따뜻한 품성의 가정적 남자"라고 밝혔다.
손석희 에세이집 '풀종다리의 노래'에서 아내 신현숙을 언급했다.
손석희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뒤 가난한 남편이 내놓은 텅 빈 통장을 보고 한숨 쉬었지만, 이내 살림을 꾸렸다. 단벌신사인 내게 외모에 신경 쓰지 않는다며 잔소리를 하다가도 파업 등 중대한 결정을 할 때마다 언제나 말없이 지지해줬다. 이런 아내가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손석희 신현숙 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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