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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메디병원, 메르스 확진 환자 경유. 서울 강서구에 있는 미즈메디병원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더팩트 DB |
미즈메디병원, 응급실 즉각 폐쇄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병원에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보건복지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환자 발생·경유 병원에 미즈메디병원을 포함했다.
미즈메디병원을 방문한 메르스 확진 환자는 55살 남성으로 지난 3일 해당 병원에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다.
미즈메디병원 측은 당시 환자가 근육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아와 1시간 20분 정도 진료를 받았고, 미열이 있었지만 메르스 의심 정황은 없었다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 환자 경유 사실이 확진되자 미즈메디병원은 환자가 다녀간 응급실을 즉각 폐쇄하고 전면 소독을 했으며, 접촉했던 의료진과 직원 4명을 격리 조치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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