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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정형돈과 하하. 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가마꾼으로 변신한 하하와 정형돈이 호객을 시작했다./MBC 방송캡처 |
'무한도전' 정형돈 "여기 '런닝맨' 하하가 있어요"
가마꾼으로 변신한 정형돈과 하하가 호객행위를 위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선 해외극한알바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중국 리장으로 떠나 가마꾼으로 변신한 정형돈과 하하는 고객 유치를 위해 호객행위에 나섰다.
하지만 서툰 중국어로 호객을 하는 정형돈과 하하는 줄곧 외면당해 안타까움을 샀다. 결국 정형돈은 "여기에 '런닝맨' 하하가 있다"고 소리치며 호객을 시작했다.
정형돈의 '런닝맨 하하' 소리에 하하는 다소 민망해 했지만, 이내 사람들은 하하를 알아봤고 기념사진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스스로 "내가 하하의 매니져다"며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외국인들에게 다가가 웃음을 자아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711@gmail.com]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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