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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예방법은? 메르스 공포가 퍼지면서 메르스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영상 캡처 |
메르스, 치명적인 질병이지만 전염성은 약해
국내에 메르스 감염 환자가 발생해 메르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르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뒤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질병으로 치사율이 30~40%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메르스는 아직 병의 원인을 직접 제거하는 치료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고, 메르스 환자는 각자의 면역력으로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역학 조사 결과 메르스는 아주 가깝고 오래 접촉한 사람들끼리만 전염되며, 같이 비행기를 탄 정도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한다.
고대구로병원 김우주 교수는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동지역 방문 시 낙타와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손 씻기나 기침 에티켓 등으로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며 메르스 예방법을 전했다.
메르스는 전염성이 약하긴 하지만 치명적인 질병인 만큼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