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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아는 판매왕? AOA 멤버 초아가 과거 IPTV 상품 영업을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 더팩트 DB |
초아 과거 "영업팀 실적 1등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강수지, 배우 임수향, 방송인 김새롬, 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초아는 "가수가 너무 하고싶었다. 소녀시대 분들이 연습생으로 있던 시절이었는데, 그 분들 보고 부러워 SM 오디션을 봤다. 그런데 15번 털어졌다. 이후 JYP 오디션을 봤는데 또 최종에서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초아는 "집에서 반대가 심해서 혼자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이후 IPTV 상품 영업을 했다. 당시 중부영업팀에서 1등 했는데 한달에 500만원을 벌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초아는 "1년 동안 돈을 쓰면서도 2000만 원을 모았다"며 모아둔 돈을 일부 차비 밥값 치아 교정비 등 걸그룹에 재도전하기 위해 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초아는 "당시 돈을 많이 벌었지만, 돈을 많이 번다고 행복한 게 아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mhl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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