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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강하게 불어…시설물 주의 기상청은 목요일인 21일 서해 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김슬기 기자 |
낮엔 살짝 더워, 강원 영동 건조
목요일인 21일 서해 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8~1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서풍이 불면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보다 높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22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더팩트 | 서민지 기자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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