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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재현 성추행 혐의. 개그맨 백재현이 남성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더팩트 DB |
백재현 남성 성추행 혐의, 과거 동성애자설 눈길
개그맨 백재현이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9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백재현이 지난 17일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20대 남성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백재현은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지만 자신은 동성애자가 아니며 술기운에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라고 진술했다.
백재현은 2001년 인터뷰에서 "게이바를 다닌 건 사실이지만 영화 배역 때문이지 별 의미는 없다"고 말해 당시 떠돌던 동성애자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백재현이 남성 성추행 혐의로 입건되면서 동성애자설이 떠오르고 있다.
한편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백재현은 2002년 4년간 연애한 일반인과 결혼했지만 2004년 이혼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