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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거성' 손열음. 손열음이 '윤건의 더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 '윤건의 더 콘서트' 캡처 |
'어린 거성' 피아니스트 손열음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KBS '윤건의 더 콘서트'에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지난달 15일 손열음은 '윤건의 더 콘서트'에 출연해 모차르트의 '론도 가단조 K.511'를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실 잣는 노래'와 '결혼행진곡' 변주곡을 연주했다.
손열음은 변주마다 각기 다른 기교와 다채로운 음색으로 열정이 넘치는 연주를 보여줬다.
특히 '결혼행진곡' 변주곡을 격정적으로 연주한 후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열음은 이 외에도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 제5번 사장조' 등을 연주하며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윤건의 더 콘서트' 진행자 윤건은 손열음을 '어린 거성'이라 표현하며 칭찬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