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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재현 전과 2범 표기 의혹. 개그맨 백재현의 성추행 혐의와 관련한 문건으로 알려진 사진이 논란을 만들고 있다. / 루나틱 제공 |
백재현, 남성 성추행 혐의에 전과 2범 '무슨 일?'
개그맨 백재현(45)이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언론보도 예상보고' 문서로 알려진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재현의 성추행 혐의에 대한 '언론보도 예상보고' 문서를 찍은 사진이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속 문서는 '언론보도 예상보고'(서울청 혜화서 여청수사팀)이라는 제목으로 전과 2범인 전직 개그맨 백모 씨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사우나에서 대학생 이모 씨를 성추행한 정황이 설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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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재현 언론보도 예상보고. 온라인에는 백재현의 성추행 혐의 정황을 적은 언론보도 예상보고라는 문서가 퍼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
특히 충격적인 사건 정황과 함께 피의자 백모 씨가 '전과 2범'으로 적혀 있어 누리꾼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백재현은 조사를 받으며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재현은 지난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폭소클럽2'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대학로에서 공연 '루나틱'을 연출하기도 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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