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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인규 심경 고백. 개그맨 홍인규가 코코엔터테인먼트로부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상황에 답답해했다. / SBS 제공 |
홍인규, 코코엔터테인먼트 손배소 제기에 한숨
개그맨 홍인규가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로부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한 가운데 라디오에서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홍인규는 20일 KBS 쿨 FM '레이디 제인의 두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어제 술을 많이 마셨다. 속상한 일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DJ들도 조심스럽게 "더는 묻지 않겠다"고 위로했다.
홍인규는 방송을 진행하다가 "집중이 안 된다. 자꾸 다른 생각만 하게 된다"며 복잡한 심정을 고백했다. 한숨을 쉬기도 하면서 현재 답답한 상황에 놓여 있는 점을 암시했다.
지난 18일 티브이데일리는 "코코엔터테인먼트는 홍인규와 김민경이 지난해 특별한 계약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전속 계약 파기를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이탈했다며 두 사람을 상대로 지난 15일 손배소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홍인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산서도 잘 안 주고 열심히 일한 돈도 제대로 주기로 한 날짜에 안 나오고. 고소하신 분은 매니저들 다 내보내고. 그리고 제가 잘못했대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홍인규와 김민경은 최근 김대희가 설립한 소속사 JD브로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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