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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이광수vs지누, 승리욕에 경쟁. 가수 지누(맨 아래 가운데)가 이광수로부터 '1990년대 스타일'이라는 핀잔을 들었다. / '런닝맨' 방송 캡처 |
'런닝맨' 지누션, 김종국과 아이들 결성?
'런닝맨'의 이광수가 지누션의 예능 적응기에 독설을 던졌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지누는 몸이 재빠른 멤버들을 보며 "한번 정답을 외치기 위해 나오면 15초 동안 나오지 못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앞서 정답을 맞힌 이광수는 "자꾸 1990년대 스타일을 말하냐"며 "요즘엔 이렇게 막 나간다"고 따졌다. 션은 "1990년대 스타를 부르고 1990년대 스타일이냐고 하면 어떡하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지누션을 향해 "김종국이 시키는 대로 한다"고 받아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누션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토이 레이스'를 펼쳤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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