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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에릭남 등장. 가수 에릭남(맨 아래)이 MBC '복면가왕'에서 헬로미스터 몽키란 별칭으로 등장했다. / '복면가왕' 방송 캡처 |
'복면가왕' 헬로미스터 몽키 정체는 에릭남
'복면가왕'의 윤일상이 에릭남의 목소리를 맞췄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평가단으로 나선 윤일상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에릭남의 무대를 보고 단번에 예상했다.
딸랑딸랑 종달새로 등장한 복면가수는 목소리를 숨기기 위해 비음을 섞어 노래를 불렀다. 헬로미스터 몽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복면가수는 노래 중 꺾기를 자주 사용해 신봉선으로부터 트로트 가수라는 추측을 받았다.
두 사람은 청중평가단으로부터 각각 44표를 받았다. 이후 연예인 평가단에게 3표를 더 받은 딸랑딸랑 종달새가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헬로미스터 몽키의 정체는 가수 에릭남이었다. 할리우드 스타 인터뷰나 MC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가수로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것 같다"며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우 박준면이 뮤지컬 배우로 쌓은 내공을 발휘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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