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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호 냉장고 속엔 무엇이? 정경호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 JTBC 제공 |
정경호 "다 빼고 나왔다" 호언장담
배우 정경호가 '싱글남'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JTBC 측은 16일 정경호가 JTBC 새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 함께 출연하는 윤현민과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싱글남인 두 사람은 베일에 싸인 냉장고를 공개하는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동안 많은 연예인들의 냉장고 속을 보며 스타의 라이프 스타일을 파헤쳐왔던 MC 김성주, 정형돈은 정경호의 출연에 그의 사생활을 알아볼 생각에 의욕 충만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들은 냉장고 공개 전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정경호는 "다 빼고 나왔다"고 자신있게 말하며 평소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특히 허경환 편을 모니터 하고 치밀하게 준비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막상 MC들이 냉장고를 뒤지기 시작하자 정경호는 갑자기 일어서는 등 초조한 모습을 보였고, 그의 냉장고 안에는 분위기 잡기 좋은 물건들이 속속 출몰했다고.
과연 정경호는 MC들의 매의 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을지 1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더팩트ㅣ김한나 기자 hanna@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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