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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방위 시간은? 민방위 시간은 16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다. /민방위 홈페이지 |
민방위 시간, 사이렌 소리가 난다면 가까운 대피소로!
민방위 시간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민방위 시간은 16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로 도내 읍 이상 도시지역에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됐다. 적의 공습에 대비한 주민 대피훈련,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시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중점관리지정업체 자체방호훈련 등이 진행됐다.
이날 공습경보가 발령된 오후 2시, 주민은 가까운 비상대피소로, 직장·학교와 백화점·영화관·마트의 다중이용시설 및 고층건물 등 건물 내 모든 인원은 지정된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했다.
대피 후에는 라디오 청취·생활안전교육 등 생활 밀착형 교육도 실시했다. 주민들의 불편과 부담 최소화 위해 승용차·버스·항공기 등 교통수단은 정상 운행, 병원 등 응급기관은 정상적으로 진료를 시행했다.
특히 이번훈련은 실제상황을 고려하여 사전 교통통제 없이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시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골든타임은 화재나 사건사고 발생했을 경우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으로 긴급차량이 현장에 빠르게 출동하여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초기 화재진압과 구조·구급활동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하여 마련됐다.
[더팩트 |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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