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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 기생충 교수 서민 교수가 기생충이 무조건 해로운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을 밝혔다./KBS2 풀하우스 캡처 |
서민 교수 "기생충은 친구"
지난해 서민 단국대 의대 기생충학 교수의 기생충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기생충 전문 교수인 서민이 나와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서 교수는 기생충이 백해무익한 존재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기생충 하면 공포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냥 친구라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6m짜리 기생충도 존재한다. 몸을 최대한 접어서 피해를 안 주게 산다. 최대기록은 25m다"라고 충격적인 기생충 크기를 밝혔다.
이어 "기생충은 몸에 기생하며 영양분을 빼앗아 간다. 하지만 뺏어가는 영양분은 겨우 밥풀로 한 몇 톨 정도다"라며 "그런데 이상하게 아이들 같은 경우는 한창 자랄 때고 영양분이 많이 필요한 때라서 그런지 빈혈이나 피로감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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