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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김서형 연기자 제명 될 뻔 '런닝맨' 김서형이 드라마 PD가 던진 재떨이에 화가 나 똑바로 쳐다본 게 화근이 돼 연기자 제명이 될 뻔했다고 털어놓은 게 뒤늦게 조명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
런닝맨 김서형, 무명 시절 아픔 재조명
런닝맨에 출연해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이며 화제를 모은 김서형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SBS '런닝맨'에 출연한 김서형은 2012년 4월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탤런트 제명 위기에 처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김서형은 “드라마 대본 리딩 현장에 조연출과 제작진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늦었던 적이 있다”고 했다. 뒤늦게 리딩에 합류했는데 담당 PD가 ‘너 뭐야?’라며 재떨이를 던졌다는 것이다.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한 김서형은 ‘죄송합니다’라는 말 대신에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그 PD를 똑바로 쳐다봤다고 한다. 결국 분위기가 흐려지자 김서형은 강제로 퇴장당했다고 한다. 그게 화근이 돼 연기자 제명 위기까지 몰렸다고 한다.
김서형은 이를 악물고 무명 시절을 이겨 내고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자신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 줬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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