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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회충, 두 번 보기 싫은 역겨운 모습 고래회충은 복통, 구토, 위경련 등을 유발하는 '고래회충증'을 일으킬 수 있어 생선류 섭취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KBS1 방송화면 캡처 |
고래회충, 치료 방법은?
고래회충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15일 수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잡히는 생선류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되고 있다.
고래회충을 사람이 섭취했을 경우 복통, 구토, 위경련 등을 유발하는 '고래회충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고래회충의 일부 종은 변으로 배출되지 않아 심한 경우 내시경이나 수술로 기생충을 떼어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를 치효하는 약물도 없다고 의료진은 설명한다.
한편 '고래회충'은 돌고래, 물개, 바다표범 등 바다에 사는 포유류의 위 속에서 기생해 붙여진 이름이다.
[더팩트 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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