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선희,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 이선희는 지난 1991~1995년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남윤호 기자 |
이선희, 27살 최연소 서울시의회 의원 "내 의사와 상관없었다"
가수 이선희(51)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이선희는 지난해 4월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해외 진출을 눈앞엥 두고 있던 시점에 시의원에 출마하게 됐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선희는 "소속사는 상의 없이 나를 시의원 후보에 등록했었다"며 "시의원이 되면 '부조리한 것들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희는 "시의원을 하지 않겠다고 해버리면 여러 사람이 힘들어지는 상황이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선희는 "사회를 알게 된 값진 경험을 했지만, 태어나 처음 차가운 시선을 받아봤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선희는 1984년 1집 앨범 '아 옛날이여'로 데뷔한 뒤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sseoul@tf.co.kr]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