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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살인의뢰'의 선전. '살인의뢰'가 지난 12일 개봉 첫날부터 주말까지 많은 관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살인의뢰' 스틸 |
살인의뢰, 화이트데이 주말 극장가 꽉 잡았다!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의뢰'가 14일 하루 만에 18만74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살인의뢰'는 2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킹스맨'을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주말에도 1위에 오르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 가고 있다.
'살인의뢰'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지만, 화이트데이를 맞아 극장가를 찾은 커플 관객들은 물론 젊은 관객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3월 극장가의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살인의뢰'를 본 관객들은 기존 범죄 스릴러 영화와 달리 범인을 잡은 후의 이야기를 조명하는 신선한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사형 제도에 대한 날카로운 메시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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