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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훈, '어묵 발언'은 뭘까? 김장훈은 지난달 SNS에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회원들을 겨냥한 글을 올렸다./ 김장훈 페이스북 |
김장훈, 일간베스트 회원 향해 "어묵이나 먹어라"
가수 김장훈이 SNS에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를 겨냥한 글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달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에 "설날 통쾌한 차단질. 올해 출발 좋은데요? ㅇㅂ충들아 가서 어묵이나 먹고 징역이나 살아라"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김장훈이 글에서 언급한 'ㅇㅂ충'은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간베스트')'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을 말한다.
앞서 1월 '일간베스트'에는 "친구 먹었다"는 제목과 함께 단원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있는 남학생이 담겨 있어 논란을 빚었다. 이후 '어묵'이란 표현은 세월호 유가족을 멸시하거나 모욕하는 은어로 사용되고 있다.
김장훈 어묵 발언 논란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김장훈, 실수가 좀 심하시네요", "김장훈 씨 설마 했는데", "김장훈 씨 실망입니다", "김장훈 씨 말 한마디에도 유가족들은 쓰라린 가슴을 움켜잡아야 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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