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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 '아내 한수민 기사 쓰지 마세요' 개그맨 박명수가 지난해 3월 진행된 '트로트 엑스'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한수민, 길거리에 사인 해주는 데 익숙해?
박명수가 제발 아내 한수민의 SNS를 기사화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에 대해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유재석은 "형수님이 일주일에 1번씩 실시간 검색어 4위권 내에 오르신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그러지 마라. 이제 길에서 알아본다. 사인 해주는 것에 재미붙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제발 아내 한수민의 SNS를 기사화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박명수는 "방송에서 아내가 자신의 사진이 나와 화를 냈다"며 "예쁜 사진이 많은데 왜 그것으로 했냐고 따졌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박명수 아내 한수민에 대해 "조만간 '힐링캠프'에서 만나겠다" "'SNL' 호스트로 나오겠다" 등 농담을 던졌다. 이날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정말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면 좋겠다"고 말하며 호응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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