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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러 심리학이란? 아들러 심리학이 서점을 강타하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이란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SBS 뉴스 화면 캡처 |
아들러 심리학이란? '본래 트라우마란 없다'
아들러 심리학이 출판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이란 어릴 때 어떻게 자랐나 같은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삶과 관계가 없다는 전제에서 시작하는 학문이다. 즉, 흔히 알려진 트라우마(정신적 외상)는 본래 없다는 뜻이다.
아들러 심리학은 "고된 삶의 책임을 남에게 전가해도 내 삶은 바뀌지 않는다.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다. '이런 내가 싫어.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 같은 생각을 그만두고 남과 비교하지 않을 때 내 삶은 바뀐다"고 설파하고 있다.
아들러는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불린다. 프로이트가 트라우마를 내세워 '당신의 불안은 당신 탓이 아니다'고 위로하는 반면, 아들러는 '당신이 느끼는 불안은 당신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 SNS 이용이 늘면서 진정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면서 아들러 심리학이 이러한 심리적 불안감에 대해 답변을 제시해주고 있다.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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