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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회충 검출 급증. 날씨가 따뜻지면서 고래회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치료약도 없어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KBS 뉴스 화면 캡처 |
약도 없는 고래회충, 정부 대응책은?
고래회충 기생충 소식에 정부가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래회충은 뚜렷한 약물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공포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고래회충은 울산 울주군 서생면과 동구 대왕암에 있는 망상어와 바닷물고기에서 다량으로 발견됐다.
한국수산과학원은 '고래회충'이라고 불리는 이 기생충은 최근 따뜻한 수온으로 물고기의 먹이 활동이 왕성하게 되자 본격적으로 수를 늘리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래회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선을 손질할 때 아가미 부위는 모두 때어내고 몸통 부위를 가른 다음 철저히 씻어내야 한다. 또 뜨거운 불에 조리나 구이 또는 튀김을 해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졌다.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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