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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빈 "서태지 팬들에게 협박받았다" 하수빈은 지난 201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서태지 팬들에게 협박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하수빈 미니홈피 |
하수빈, 서태지 팬들에게 협박받은 사연 재조명
가수 하수빈(42)이 서태지 팬들에게 협박 받은 사연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하수빈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데뷔 초 여 가수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활동 시기가 비슷했던 서태지와 아이들, 김원준, 신성우 등 남자 가수들 팬들에게 한 번씩 공격을 받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수빈은 "특히 '서태지와 아이들'과 공연을 하던 날이면 (서태지와 아이들) 팬들이 '서태지 오빠 옆에 서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며 "무섭기도 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하수빈이 서태지와 아이들 팬들에게 협박당했던 사연이 재조명받자 누리꾼들은 "하수빈도 마음 고생이 심했겠다", "하수빈 씨가 예뻐서 그랬나 봐요", "하수빈 정신적인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겠다", "내가 하수빈이였음 가만 안 뒀을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수빈은 1992년 '노노노노노'로 데뷔했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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