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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민, 영장실질심사 마쳐. 김성민이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성남수정경찰서로 돌아갔다. / 더팩트 DB |
김성민, 성남수정경찰서로 돌아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배우 김성민(42)이 구속영장실질검사를 마치고 돌아갔다. 13일 오후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13일 오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는 김성민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실질심사가 열렸다. 김성민은 이날 오전 성남수정경찰서에서 성남지원으로 이동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오후 1시가 넘은 시각 그는 다시 경찰서로 돌아갔다. 법원은 현재 김성민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조만간 그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민은 11일 서울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필로폰 0.8g을 구입해 1회 투약한 사실을 경찰 조사에서 인정했다.
지난 2008년과 2009년 마약 혐의로 기소돼 2011년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던 그는 집행유예 만료 2주를 남기고 다시 붙잡혔다. 집행유예 기간 중 저지른 범죄로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판정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김성민은 집행유예 판결로 풀려난 뒤 자숙의 시간을 보내다가 2013년 결혼과 함께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복귀했다. 지난해에는 tvN '삼총사'에 용골대 연으로 출연했다.
[더팩트 ㅣ 이건희 기자 canusee@tf.co.kr]
[연예팀 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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