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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병준-김민주, 자식 없는 이유는? 송병준(왼쪽)은 지난 2011년 9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2세는 갖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병희 기자 |
송병준-김민주 부부 결혼 전, 2세는 절대 갖지 않기로 합의
최근 이혼 소식을 알린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이사와 배우 김민주가 결혼 전 아이를 갖지 않기로 합의한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송병준은 지난 2011년 9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해 "결혼 전 아내 김민주에게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전제를 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민주는 당시 '이승민'이란 예명으로 활동했다.
송병준은 "나는 다시 아기의 기저귀를 갈고 싶지 않았다. 또 김민주는 '2세는 절대 안된다'고 했다"며 "이런 부분이 잘 맞아 결혼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송병준은 1997년 이혼해 1남 1녀를 홀로 키우다 2010년 1월 19세 연하 김민주와 재혼했다.
11일 알려진 송병준·김민주 부부가 결혼 전 2세를 갖지 않기로 합의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송병준한테 이미 자녀가 있었구나", "송병준한테 자녀가 있어도 김민주 아이는 아니잖아", "송병준, 김민주 둘다 독하다", "송병준하고 김민주 사이에 아이가 있었음 이혼하지 않았을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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