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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현, 농구 선수 은퇴 이유 눈길. 김승현이 8일 인기 검색어에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승현의 화려하고 짧았던 농구 선수 시절이 재조명되고 있다. / MBC '진짜사나이' 방송 화면 캡처 |
김승현, 농구계 데뷔 7년 만에 은퇴…이유는 '허리 부상'
김승현이 MBC '진짜사나이' 출연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승현이 이른 나이에 농구 선수를 그만 둬야 했던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승현은 농구 선수로 활약할 당시 '천재 가드'로 불리며 농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하며 농구계에 데뷔한 김승현은 2001년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며 신인왕과 어시스트왕, MVP를 휩쓸기도 했다.
이후에도 김승현은 7년간 리그 최고의 가드로 군림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당한 허리 부상으로 운동 능력을 상실해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김승현의 은퇴 배경을 들은 누리꾼들은 "김승현, 아깝네" "김승현, 농구 천재였네" "김승현, 진짜사나이는 괜찮으려나" "김승현, 허리 조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승현은 '진짜사나이'에서 농구 선수로서 인기를 입증했다. 입대를 위해 부대 가까이 간 김승현은 지나가던 한 시민에게 "살이 많이 쪘네. 운동 이제 안 하는 거야?"라는 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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