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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보1호 숭례문에서 변경되나. 국보1호를 훈민정음으로 바꿔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문화재청 제공 |
국보1호 숭례문, 훈민정음으로 바뀌나
국보1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국보1호를 숭례문에서 훈민정음으로 바꾸자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문서편집 프로그램 한글을 공급하는 한글과 컴퓨터는 최근 국보1호를 숭례문에서 훈민정음으로 바꿔달라고 여청했다.
그동안 숭례문이 국보1호로 지정된 배경에는 일제의 음모가 있고 숭례문에 화재가 난 점 등의 이유로 국보1호 변경에 관한 논란이 있었다.
현재까지 10만 명에 가까운 누리꾼들은 훈민정음으로 국보1호를 변경하는 의견에 온라인을 통해 찬성했다. 누리꾼들은 국보1호 숭례문이 화재에 이어 부실 복원 문제에 휘말리는 등 국가 대표 문화재로써 상징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새로운 국보1호 후보로 떠오른 훈민정음 해례본은 현재 국보 70호이다. 훈민정음과 함께 국보 24호 석굴암 역시 국보1호의 대안으로 손꼽힌다.
[더팩트 ㅣ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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