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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 반짝반짝' '떴다 패밀리' 동반 부진. '내 마음 반짝반짝'과 '떴다 패밀리'는 시청률 평균 3%에 그쳤다. / SBS 제공 |
SBS 주말극, 회생 위기 어렵나
SBS 주말 드라마 '떴다 패밀리'와 '내 마음 반짝반짝'이 나란히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7일 오후 방송된 '떴다 패밀리'는 전국 기준 2.9%, '내 마음 반짝반짝'은 3.1%를 기록했다. '떴다 패밀리'는 지난 1일 방송분보다 0.2% 포인트 하락했고 '내 마음 반짝반짝'은 0.4% 포인트 상승했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이태임과 제작진의 불화설이 불거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태임은 하차는 하지 않기로 했지만 그의 분량은 대폭 줄었다. 이날 방송에서도 그의 출연분량은 많지 않았다.
'떴다 패밀리'는 막바지로 접어들었지만 시청률 반전을 꾀하지 못하고 있다. '떴다 패밀리'는 종영까지 3회 만을 남겨둔 상황이지만 시청률 2~3%대에 머물고 있다.
SBS 주말극의 동반 부진은 오래 이어지고 있다. SBS는 결국 '떴다 패밀리' 후속으로는 드라마 대신 '아빠를 부탁해'와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더팩트 ㅣ 이건희 기자 canusee@tf.co.kr]
[연예팀 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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