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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 심사위원 일동 '아빠미소'. 'K팝스타4' TOP10에 오른 릴리가 1일 2NE1 '아파'를 불러 심사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
릴리, 심사위원 사랑 독차지
'K팝스타4' TOP10에 오른 릴리가 2NE1 '아파'를 불러 심사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1일 SBS '일요일이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8명을 뽑기 위해 TOP 10 경연을 펼쳤다.
이날 릴리M은 2NE1 '아파'를 선곡했다. 무대 전 양현석 심사위원은 4명이 부르는 노래를 혼자 부르는 것과 어려운 멜로디 등에 대해 걱정했으나 릴리는 완벽하게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장식했다.
양현석 심사위원이 "당장 YG로 데려오고 싶다. 솔직히 심사를 못 하겠다"고 말했을 정도다.
박진영 심사위원 역시 릴리에게 "무슨 노래가 들어가면 자기도 모르게 해석이 되는 참가자가 제일 무섭다. 14세 소녀가 자기도 모르게 곡을 변형하고 해석한다. 잘 자라기만을 바라면 된다"라고 칭찬했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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