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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조카 띄워주기.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의 극 전개를 이해할 수 없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쇄도하고 있다.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의 조카 백옥담(오른쪽)을 지나치게 띄워주는 '사심 채우기' 방송 아니냐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 MBC '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도 넘은 조카 띄워주기…'뿔난' 시청자들
'압구정백야' 백옥담이 고모인 임성한 작가의 '밀어주기'로 제대로 떴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여주인공보다 빛나는 백옥담의 역할과 극적 전개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 육선지(백옥담 분)와 장무엄(송원근 분)은 결혼을 앞두고 역술인에게 사주 궁합을 보러 갔다. 역술가는 육선지를 보자마자 "얼굴 자체가 복이다"라며 감탄했다. 게다가 "둘이 결혼하면 아스팔트 탄탄대로처럼 복이 쫙 펼쳐져 있다"고 칭찬도 했다.
육선지의 외모와 기품을 칭찬하는 내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계속돼 왔다. 장무엄이 육선지의 얼구로가 몸매를 보며 "얼굴에 무슨 짓을 한 거야. 광이 나잖아. 살도 빠지고 근육도 붙었다"며 치켜세웠다. 또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난데없이 육선지의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장면을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여주인공인 백야(박하나 분)는 결혼식날 죽은 남편 조나단(김민수 분) 때문에 울상인데도 그의 친구인 육선지는 홀로 돋보이며 도통 이해할 수 없는 극적 전개에 시청자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의 조카 '밀어주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어떤 이상한 전개가 될 지 궁금해서 보게된다"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신기 할 따름"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욕하면서도 보게되는 이건 뭐지?"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오늘은 또 어떤 뚱딴지 같은 전개가 일어날까?"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조카 밀어주기는 좀 아닌듯"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시청자 우롱하나"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이럴 거면 백옥담을 여주인공 시키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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