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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형탁 민효린에 공개 고백. 배우 심형탁(사진)이 민효린을 향해 애정표현을 했다. / 엠넷 제공 |
심형탁 "민효린, 영화 '썸녀'에서 잘 봤다"
배우 심형탁이 민효린의 첫인상을 설명하다가 영화 '써니'를 '썸녀'로 잘못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에서 러브 라인 기류가 흐르는 상대방을 묻는 말에 단번에 민효린을 꼽았다.
그는 "민효린이 정말 예쁘다. 내가 또 키가 작은 여성을 좋아한다"며 "영화 '썸녀'에서는 캐릭터 때문에 차갑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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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형탁에게 '써니'란. 심형탁이 영화 '써니'를 모르고 '썸녀'로 언급했다. / 엠넷 제공 |
하지만 현장에서 이를 들은 이들은 '썸녀'에 갸우뚱했고, 한쪽에서 이를 '써니'라고 정정하자 그제서야 탄성과 함께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 '댄싱9'을 연출한 김용범 감독 안준영 감독과 '진짜 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를 쓴 정수현 작가가 손을 잡았다.
운수나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구해라(민효린 분) 그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곽시양 분) 강세찬(진영 분) 세 사람이 2010년 '슈퍼스타K2'에 도전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헨리(헨리 분) 장군(박광선 분) 이우리(유성은 분) 스칼렛(서민지 분)도 출연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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