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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재훈, 이혼소송 변론기일 연기. 탁재훈의 이혼 소송 변론기일이 연기됐다. 앞서 탁재훈과 아내 측은 양육권, 재산분할 등에 대해 조정 절차를 진행했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더팩트DB |
탁재훈, 이혼소송 2차 변론기일 연기
탁재훈의 이혼 소송 변론기일이 연기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가수 탁재훈의 이혼소송 2차 변론기일이 오는 9일로 연기됐다.
지난해 9월에 있었던 1차 변론기일에서 탁재훈과 아내 이 모 씨의 법률 대리인이 참석했다. 이후 10월 초 탁재훈과 아내 측은 양육권, 재산분할 등에 대해 조정 절차를 진행했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탁재훈은 2001년 이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 6월 아내 이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탁재훈은 신정환과 1998년 데뷔앨범 '컨츄리 꼬꼬'를 발매하며 연예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특유의 개그 코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3년 탁재훈은 휴대전화로 사설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해외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상하고 돈을 거는 소위 '맞대기 도박'을 해 연예계 생활을 접고 자숙기간을 갖고 있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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