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범키, 보석으로 풀려날까. 범키의 보석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이 오는12일로 확정됐다. / 범키 트위터 |
범키, 불구속 재판받을 수 있을까
마약 판매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범키(31·본명 권기범)의 보석 여부가 12일 판가름난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12일 오후 범키의 보석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갖는다. 범키 측은 지난 4일 "범키의 정당한 방어권을 위해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 달라"며 보석을 신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6일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범키의 보석 허가에 대한 심문기일에는 범키와 그의 법률 대리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범키는 지난해 10월 구속 기소돼 네 차례 재판을 받았다. 범키는 지난 2012년부터 이듬해까지 엑스터시와 필로폰 등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전 공판 증인들은 "범키에게 마약을 산 건 맞지만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범키 측은 "증인들이 마약을 샀다고 주장하는 날을 특정해 알리바이를 입증하겠다"고 무혐의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범키는 9일 구속기간 갱신 결정이 내려졌다. 스타뉴스는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 뮤직 대표 라이머를 비롯해 소속사 관계자들과 가족, 지인들이 범키의 석방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석 여부에 대한 심문기일과 별도로 열리는 범키의 5차 공판은 다음 달 5일로 예정돼 있다.
[더팩트 ㅣ 이건희 기자 canusee@tf.co.kr]
[연예팀 ㅣ ssent@tf.co.kr]
[인기기사]
· [단독 그 후] 손호준♥김소은, 새벽 2시 청담동 자택 '밀회'…진실 or 거짓
· [단독 그 후] 손호준♥김소은, 누리꾼 "부인은 식상해~ 쿨하게 인정해!"
· [단독 그 후] 손호준♥김소은, 新 예능 대세 만남 '온라인 후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