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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공격, 일본 기다려" 에이핑크가 '미스터 츄' 일본어 버전을 들고 열도를 접수하러 나선다. /임영무 기자 |
'열도 접수 기다려!'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설 연휴를 반납하고 일본을 접수하러 떠난다.
소속사 에이큐브 관계자는 10일 <더팩트>에 "에이핑크 멤버들이 14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10일 정도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18일 일본어 버전의 '미스터 츄'를 발표하고 열도 팬들을 공략한다.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에서 발매 기념 이벤트를 열고 팬미팅 형식의 자리도 마련한다. 현지 매체와 인터뷰까지 이어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 '노노노'를 발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릴리즈 이벤트를 열었을 때는 무려 2만여 명의 현지 팬들이 자리해 에이핑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그랬던 에이핑크가 4개월 만에 다시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소녀시대 카라에 이어 차세대 한류 걸그룹으로 떠올라 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에이핑크는 지난달 말 국내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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