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주상골 때문에…' 이완구(64)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병역 의혹 논란에 해명하면서 '부주상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주상골증후군을 방치하면 발의 아치를 형성하고 있는 후경골건에 손산이 가 평발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신발을 신을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임영무 기자 |
이완구 후보자가 언급한 '부주상골은' 뭐?
이완구(64)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병역 의혹 논란에 해명하면서 '부주상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완구 후보자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한 인사청문회에서 "50년 전 부주상골에 문제가 있어 똑같은 부위를 1964년과 1975년 찍었으며 문제가 지속해 2009년에도 엑스레이를 찍어 검사를 받았다"며 "다리에 문제가 있어 고생하고 있는 그 입장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병역 의혹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완구 후보자는 방위로 1976년 5월에 입대해 1977년 4월 만기 제대했다. 당시 이 후보자는 '부주상골증후군'으로 보충역 소집 대상인 4급 판정을 받았다.
부주상골증후군이란 발안쪽 주상골 측면에 부주상골이라는 쓸모없는 뼈 조각이 있는데, 이 뼈는 일생생활에 큰 지장은 없주지 않는다. 다만 과격한 운동을 할 경우 발을 삐거나 지속적인 압박을 가할 경우 아치를 형성하는 힘줄이 주상골에 붙지 않고 부주상골에 붙어 손상을 입은 경우를 말한다.
부주상골증후군을 방치하면 발의 아치를 형성하고 있는 후경골건에 손상이 가 평발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신발을 신을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인기기사]
· [단독 그 후] 손호준♥김소은, 새벽 2시 청담동 자택 '밀회'…진실 or 거짓
· [단독 그 후] 손호준♥김소은, 누리꾼 "부인은 식상해~ 쿨하게 인정해!"
· [단독 그 후] 손호준♥김소은, 新 예능 대세 만남 '온라인 후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