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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강계열 할머니. 강계열 할머니가 직접 쓴 손글씨로 관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아거스필름 |
강계열 할머니, 최근 한글 공부 시작…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
역대 다양성 영화 흥행 1위에 이름을 올린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주인공 강계열 할머니가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 제작 아거스필름, 배급 CGV아트하우스)의 제작사는 4일 영화의 주인공 강계열 할머니의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달했다. 이날 사진엔 건강하고 고운 할머니의 모습과 영화를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한글 공부를 시작했다는 할머니는 손수 적은 글씨로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강계열 할머니는 "우리 영화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강계열 올림"이란 글을 들고 수줍게 웃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또 한번 할머니의 건강을 기원하며 영화의 여운을 이어갔다.
이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관객들의 큰 사람에 보답하고자 'Thanks Day' 이벤트를 마련하고 오는 10일 오후 8시 전국 30개 극장에서 또 한번 영화를 상영한다. 더욱 이번 이벤트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인 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특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11월 27일 개봉해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며 놀라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진정한 감동과 공감을 전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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