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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대길 건양다경' 전각. '입춘대길 건양다경' 전각 퍼포먼스와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전각 작품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졌다. /영남일보 유튜브 영상 캡처 |
'입춘대길 건양다경' 전각 퍼포먼스, 시민들 '눈길'
'입춘대길 건양다경'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3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서예가 김동욱 씨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을 대형 붓으로 쓰는 서예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동욱 씨는 자기 몸집만한 붓을 들고 양동이 만한 먹통을 써 힘 있게 글시를 써내려갔다.
또한 전각가 김상복 씨와 서예가 양영희 씨도 '입춘대길 건양다경' 전각 퍼포먼스를 펼쳤다. 양영희 씨가 쓴 글씨를 바탕으로 김상복 씨가 정성스럽게 글을 파내는 작업을 거쳤다.
정성들여 만든 '입춘대길 건양다경' 퍼포먼스 작품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광경으로 서로 나누는 마음까지 봄이 찾아들었다는 느낌을 주었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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