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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 백야' 조나단 사망. 조나단(김민수 분)이 3일 방송에서 사고로 사망했다. /MBC '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 |
조나단, 조직 폭력배 폭행으로 허무하게 사망
'압구정 백야' 김민수가 사망했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김민수가 사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결혼식을 마치고 아내 백야(박하나 분)와 함께 병원을 찾은 조나단(김민수 분)이 건달과 시비 끝에 의식불명에 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백야 시어머니 서은하(이보희 분)는 맹장이 터져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 했다. 걱정된 나단과 백야는 결혼식이 끝난 뒤 손을 잡고 병원을 방문했다.
이때 조직원의 죽음으로 화가 나 있던 조직 폭력배들이 손을 잡고 있는 나단-백야 커플에 시비를 걸었다. 나단은 이들과 싸우다 기둥에 머리를 부딪고 바닥으로 쓰러졌다.
임성한 작가는 전작인 MBC '오로라 공주'에서 여주인공 오로라(전소민 분)의 가족들을 연달아 죽여 '데스노트'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압구정 백야'에서 임성한의 '데스노트'가 다시 시작됐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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