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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시원 이혼소송 결과가 21일 선고된다. /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배우 류시원(43)과 아내 조 모씨의 이혼소송이 마침내 마무리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는 21일 오후 2시 류시원과 조씨의 이혼소송 판결을 선고한다. 이날 선고기일에는 이혼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부터 위자료 등 재산분할, 딸의 양육권 등이 결정될 전망이다.
류시원은 지난 2012년 3월 조씨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후 법적 공방과 소송을 반복해왔다. 두 사람은 위자료와 양육권 문제에서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폭로전으로 얼룩진 재판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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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시원과 아내 조 씨의 이혼소송 핵심은 양육권의 향방이 될 전망이다. / 류시원 페이스북 |
류시원과 조 씨는 이혼소송 외에 두 건의 형사 재판을 치렀다. 조 씨는 2013년 5월 폭행과 협박, 불법 위치 추적 장치 설치 등의 혐의로 류시원을 고소했다. 류시원은 벌금형을 받고 항소와 상고를 거듭해 대법원까지 갔지만 혐의를 벗지 못했다.
류시원은 이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조 씨를 위증죄로 고소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열린 조 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증언했다. 조 씨의 공판은 22일 속행된다.
류시원과 조 씨는 2010년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이듬해 딸을 얻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3년 가까이 이어진 류시원과 조 씨의 이혼소송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주목된다.
canuse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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