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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라가 폴라리스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19일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이 나눈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 그러나 공개된 문자메시지에는 클라라가 말한 '성적수치심'이 담긴 내용이 없어 양측의 진실 공방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새롬 기자 |
클라라, 폴라리스와 진실 공방은 법정에서 가려질까?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클라라(29·본명 이성민)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의 계약 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이 나눈 문자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클라라는 '레깅스 시구'로 얼굴을 알린 뒤 5월 폴라리스와 계약했다. 이후 클라라는 같은해 9월 폴라리스에 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단순한 연예인과 소속사의 계약 분쟁이라면 큰 주목을 받지 못했을 테지만, 클라라가 폴라리스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낀 문자를 받았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이후 폴라리스는 클라라 측에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클라라 측은 지난 17일 "분쟁이 공개될수록 피해를 보는 건 클라라이며, 클라라는 이번 분쟁과 관련된 어떤 내용도 먼저 발설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디스패치가 19일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이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지만, 클라라가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는 메시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일각에서는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과 사건의 시작을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지만, 진실은 증거를 둘러싼 법정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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