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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왼쪽)와 박유천이 3월 방송을 앞둔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지와 박유천 소속사를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김슬기, 남윤호 기자 |
수지·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캐스팅? 출연 확정되지 않았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수지와 박유천이 오는 3월 방송을 앞둔 '냄새를 보는 소녀(가제)'의 남녀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가운데 출연에 대한 공통적인 견해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수지에게 '냄새를 보는 소녀' 대본이 들어와 검토하고 있지만, 출연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날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유천이 '냄새를 보는 소녀'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검토하고 있을 뿐 출연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양측이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을 "검토하고 있을 뿐, 결정하지는 않았다"는 의견을 밝힌 가운데 지난 2012년 박유천이 출연했던 '옥탑방 왕세자'의 작가가 '냄새를 보는 소녀'를 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와 기억을 모두 잃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같은 이름의 웹툰이 원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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