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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하 MBC 기자가 이혼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후 심경을 밝혔다. / 더팩트DB |
[더팩트 | 김경민 기자] 김주하(42) MBC 기자가 이혼 소송 승소 후 SNS에 심경글을 올렸다.
김주하는 20일 오후 트위터에 "너무 오래 쉬었나, 찌뿌듯하네요. 이런 날일수록 더 기운차게"라며 "이렇게 격하게 환영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주하는 지난 2013년 9월 남편 강모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그는 두 자녀의 양육권 확보를 위해 양육자 지정 소송도 함께 냈다. 서울가정법원은 최근 김주하와 강모 씨에 대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의 판결 선고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한편 김주하의 남편 강모 씨는 지난해 10월 부부싸움 도중 김주하를 다치게 한 혐의(상해 등)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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