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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퇴사설에 이어 SM C&M 전속 계약설에 휩싸였다. / 더팩트DB |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M C&C가 오정연(32) KBS 아나운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에 조심스러운 자세를 보였다.
20일 오후 SM C&C 관계자는 <더팩트>에 "오정연 아나운서와 한 차례 미팅을 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아직 자세한 이야기가 오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오정연 아나운서와 KBS의 관계가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와 계약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스타뉴스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KBS에 다음 달 3일자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KBS 홍보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확답을 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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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연 아나운서가 SM C&M에 둥지를 틀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KBS 제공 |
앞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한차례 더 퇴사설이 불거진 바 있어 프리랜서 선언에 무게중심이 기울고 있다. 더욱이 그와 같이 KBS 아나운서로 얼굴을 알렸고,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현무가 SM C&C에 소속돼 있어 오정연 아나운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생생정보통', '튼튼 생활체조', '애니월드' 등을 진행하며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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