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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냄새를 보는 소녀' 여주인공에 수지가 물망에 올랐다. /김슬기 기자 |
[더팩트 │ 박소영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캐스팅 소식에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다. JYJ 박유천(29)에 이어 미쓰에이 수지(22)까지 출연 제안을 받았다.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냄새를 보는 소녀' 제안을 받은 건 맞지만 아직 검토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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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 측도 수지와 마찬가지로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 제안을 받았을 뿐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다. /문병희 기자 |
이날 먼저 남자 주인공 역을 박유천이 맡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아직 제안만 받은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긴 이르다"고 말을 아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SBS '야왕'과 '옥탑방 왕세자'를 집필한 이희명 작가의 차기작이다. 캐스팅 보도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어 2015년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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