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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쇼스키 남매의 '주피터 어센딩'이 4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워쇼스키 감독의 신작 '주피터 어센딩'이 4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주피터 어센딩'의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0일 영화의 주연배우 4명 밀라 쿠니스, 채닝 테이텀, 에디 레드메인, 숀 빈이 정면에 나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는 인류를 구원할 운명을 지닌 주피터가 절대자로서 깨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SF액션 블록버스터다.
워쇼스키 남매는 광활한 우주 속 지구는 식민지 중 하나에 불과하며 외계 종족인 인간을 재배한다는 기발한 내용을 통해 인간과 우주의 시스템에 관한 놀라운 세계관을 '매트릭트'에 이어 우주 공간으로 확장시키고자 했다.
공개된 4종 캐릭터 포스터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들의 강렬한 흡인력을 오롯이 담고 있다. 밀라 쿠니스는 지구에서 평범한 삶을 살다가 자신의 운명을 깨달아가는 절대자 주피터 역을 맡았다.
채닝 테이텀은 인간을 재배하는 외계 종족 아브라삭스 가문의 음모에 맞서 주피터를 돕는 조력자 케인으로 등장한다. 에디 레드메인을 지구를 노리는 아브락삭스 가문의 첫째 발렘 역을 맡아 절대적인 악역으로서 변신을 꾀한다.
또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꼽히는 숀 빈은 케인과 같은 스카이 재커의 상사로 발렘에 맞서 반란을 돕는다. 이들 외에도 한국 배우 배두나가 출연해 국내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주피터 어센딩'은 다음 달 5일 2D와 3D 아이맥스 3D 등의 버전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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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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