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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그룹 세 모녀인 임세령 상무, 임상민 부본부장, 박현주 부회장(왼쪽부터)이 임 상무 아들 졸업식에 참석했다. / 문병희 기자 |
대상그룹 세 모녀, 임세령 상무 아들 졸업식 참석 '재조명'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대상그룹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상그룹의 세 모녀가 임세령 상무와 전 남편 이재용 부회장의 아들 졸업식에 참석한 사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2013년 2월 19일 서울 강북구 영훈초등학교에서 열린 45회 졸업식에 임 상무와 임 상무의 어머니인 박현주 대상홀딩스 부회장, 여동생인 임상민 대상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 등 대상그룹 세 모녀가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 상무의 아들인 이 모(15) 어린이가 이날 졸업식의 주인공이었다.
졸업식이 시작되기 전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대상그룹의 세 모녀는 이 모 어린이가 졸업식장에 입장하자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들은 졸업식 내내 이 모 어린이를 바라보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꽃을 피웠다.
임상민 부본부장은 사진기를 챙겨 와 중간중간 사진을 찍으며 조카를 알뜰살뜰 살피는 여느 이모와 다름없는 면모를 보였다.
당시 임 상무는 아들의 졸업식을 지켜보는 소감을 묻는 <더팩트> 취재진에게 "취재에는 응하고 싶지 않다. 할 말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임 상무와 임 부본부장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두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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