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떴다 패밀리' 진이한이 이정현의 드라마 첫 키스신 상대라는 소리에 미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SBS 제공 |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배우 진이한(36·본명 김현중)이 SBS 새 주말 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 호흡을 맞춘 이정현(34)의 드라마 속 첫키스 상대라는 말에 멋쩍어했다.
이정현은 30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떴다 패밀리'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극 중 나준희 처럼 밝은 배역은 처음이라 로맨스도 처음"이라며 "진이한이 드라마 속 첫키스 상대가 될 듯하다"고 얘기했다. 이와 관련해 진이한은 "이정현의 첫 키스신 상대라서 영광이기도 하지만 미안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이한은 "아마 키스신을 찍게 되면 일부러 NG를 낼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이정현과 한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좋다"고 상대역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 진이한은 이정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SBS 제공 |
그는 '떴다 패밀리'에서 그동안 보여준 전문직이나 차가운 역과 다른 엘리트 백수 최동석을 연기한다. 최동석은 자신의 꿈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하다가 정끝순(박원숙 분) 할머니를 만난 뒤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한 걸 어떻게 지켜야 할지 알게 되는 인물이다.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이정현 진이한 오상진 박원숙 박준규 안혜경 소진 엔 최정원 등이 출연하며 내년 1월 3일 첫 방송된다.
canuse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인기기사]
· IQ 150에 도전하라! 당신도 천재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