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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연예대상'에서 김태희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한 가운데 과거 SNS에 연예인들을 언급한 글들이 주목받고 있다. /김태희 작가 미니홈피 |
김태희 작가 "임시완 키스 잘해, 한 번 해달라고 하면 해줄거야"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MBC 연예대상'에서 김태희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한 가운데 과거 SNS에 연예인들을 언급한 글들이 주목받고 있다.
김태희 작가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카라를 옹호하는 발언을 SNS에 남겼다. 당시 방송에서 구하라는 MC 규현의 물병을 던졌고, 강지영은 MC들이 "애교를 보여달라"고 하자 울기도 했다.
방송 후 카라의 태도가 논란이 되자 김태희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본 카라는 다른 걸그룹에 비해 월등하게 예의 바르고 착하고 예능도 잘해내는 그런 호감 아이돌이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라스' 녹화도 감정적인 면이 잠시 있었지만 바로 웃으며 다 풀고 즐겁게 최선을 다한 그녀들에게 고마울 따름! 욕하지 마요! 착하고 예쁜 애들이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태희 작가는 배우 임시완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8월 개그우먼 정주리가 제국의 아이돌의 임시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아 예쁘다. 사귀어야지. 사귀어서 키스해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에 김태희 작가는 "머 시완이잖아? 주리야 시완이 키스 되게 잘해. 한 번 해달라고 하면 착해서 아마 해줄거야"라는 댓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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