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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이 내년 6월, 4년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문병희 기자 |
[더팩트ㅣ박소영 기자] 가수 김현정(38)이 내년 6월쯤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김현정의 소속사 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김현정이 내년 6월 싱글 앨범을 들고 컴백할 계획이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MBC '무한도전-토토가' 덕분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기쁘게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은 27일 방송된 '무한도전-토토가'에서 히트곡인 '그녀와의 이별'과 '멍'을 부르며 시청자들을 19990년대로 이끌었다. 시원시원한 키에서 나오는 여전히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김현정의 이번 신곡 역시 그동안 발표했던 노래들과 비슷한 장르가 될 거로 보인다. 에너지 넘치는 댄스곡으로 2015년 여름을 뜨겁게 불태울 전망이다.
1998년 '그녀와의 이별'을 들고 데뷔한 김현정은 '되돌아온 이별' '멍' '떠난 너' '단칼' '혼자한 사랑'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했다. 지난 2011년 2월 '1분 1초' 발표 이후 4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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